도박장에서 부자는 절대 돈을 잃지 않는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도박은 확률 게임이다. 일정 금액을 확률에 배팅하고 그결과에 따라 돈을 가져가게 된다.
이 확률에 배팅하는 도박장에서도 부자는 절대 돈을 잃지 않는다.
예를들어 동전 던지기 배팅을 생각해보자.
동전의 앞면이 나오면 2배의 상금을 주지만, 뒷면이 나오면 아무런 이득이 없는 게임이다.
당연히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 나올 확률은 정확히 50% 이다. 이때 부자의 전략은 배팅 금액을 2배씩 늘리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부자는 절대 돈을 읽을 수가 없다.
그이유는 2배의 상금을 주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아래의 표를 보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첫번째 배팅에서 뒷면이 나온 이후 부자는 배팅 금액을 기존 배팅액의 2배로 늘린다. 매번 뒷면이 나오면서 수익률은 마이너스 100%가 되지만, 부자는 당황하지 않고 계속해서 배팅금액을 늘려나간다. 그러다 6번째 게임에서 드디어 앞면이 나왔다. 부자의 총상금은 64백만원, 부자가 6번의 게임동안 쏟아 부은 63백만원이기 때문에 1백만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게임의 수를 계속 늘려나가도 수익률이 조금씩 떨어질 뿐 절대 손해를 보지 않는다.
주식장에서도 부자는 돈을 잃지 않는다.
주식시장에서도 마찬 가지이다. 소위 물타기라고 불리우는 평단가 낮추기는 자금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3만원짜리의 주식의 주가가 40% 떨어져 1만 8천원이 되어도 수익을 낼 수있다.
주식 시장에서도 2배로 배팅하는 전략으로 가능하며, 상기의 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먼저 3만원 짜리 주식이 10%씩 빠질때마다 두배의 금액으로 매수한다. 3만원일 때, 50만원을 2만7천원일 때 100만원을, 2만4천원일 때 200만원을 순차적으로 매수한다. 1만8천원 빠질 때 까지 지속적으로 매수한다면 바닥에서 약 15%만 상승하여 2만 7백원만 되어도 47만원이라는 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처음 시작인 3만원에 30% 이상 빠진 주가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것이다.
물론 실제 주식 시장에서 예시와 완벽하게 동일한 매매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본인의 예산선에 맞게 룰을 정해 매매한다면 손해보지 않고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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