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침체된 건설 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비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2100가구 이상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한, 기업구조조정(CR) 리츠가 매입한 주택이 일반 매각되지 않을 경우 정부가 사전약정가 수준으로 인수하여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와 양도세 면제 등 금융·세제 지원이 제외되어 경기 회복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건설업계는 LH 매입만으로는 미분양 해소가 어렵고, 보다 종합적인 금융·세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추가적인 지원책을 마련할지 여부가 향후 건설 경기 회복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정부, 건설 경기 회복 위해 LH 통한 미분양 아파트 매입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