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벌고 싶다면 모빌아이에 투자하라
자율주행 기술은 미래 교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잠재력은 상상 이상입니다. 특히, 모빌아이는 자율주행 시장의 선두주자로 평가받으며,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본 글에서는 자율주행 산업의 환경 변화와 모빌아이의 투자 매력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전기차의 캐즘, 자율주행의 가속화
전기차(EV)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성장했지만, 성장 속도가 둔화되는 캐즘(Chasm)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초기 수용자에서 대중 시장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의 장애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자율주행 기술은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기술 경쟁과 정부의 규제 변화로 인해 자율주행 기술은 오히려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물류, 배송,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며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 자율주행 관련 환경 변화
(1) 유럽: 법과 제도 변화, 시장 확장
유럽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법과 제도 개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은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와 상용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추진 중입니다. 또한, EU 차원에서의 정책 지원과 친환경 교통 수단 확대가 자율주행 시장의 성장을 더욱 촉진하고 있습니다. 시장 측면에서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동시에 유럽의 경우, 자율주행에 대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율주행에 대한 과도한 의존 및 오용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정비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2024년 3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운전자 제어 지원 시스템(DCAS)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채택하였습니다. 이 규정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자에게 명확한 인터페이스와 지침을 제공하여 항상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의 과도한 의존과 오용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자 합니다.
(2) 중국: 규제 완화와 시장 급성장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으로, 자율주행 기술에도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규제 완화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강력한 인프라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바이두, 샤오펑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며, 중국 시장은 이미 테스트 단계를 넘어 상용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3) 미국: 규제 개혁과 모빌아이
트럼프의 당선 이후 규제 개혁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론 머스크와 같은 혁신가들이 자율주행 관련 규제 완화를 주도하며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를 촉구해왔습니다. 그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가로막는 현행 규제들이 기술 혁신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보다 유연한 법적 환경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20206년부터 로보택시를 대량생산하여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머스크의 입장에서는 관련 규제를 강력하게 개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모빌아이: 자율주행 시장의 선두주자
모빌아이는 1999년에 설립된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으로, 이스라엘에서 시작해 현재는 인텔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빌아이는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에서 자율주행 기술로 진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사의 EyeQ 칩셋은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모빌아이는 상용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율주행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4. 모빌아이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1) 규제 환경 변화의 직접적인 수혜
미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의 규제 완화는 모빌아이에게 직접적인 수혜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의 규제 개혁과 기술 친화적 정책은 모빌아이가 자율주행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모발이아는 글로벌 OEM과의 자율주행 관련 협력을 지속하고 있는데, 규제가 완화되면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빌아이는 GM을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 10곳과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모빌아이의 슈퍼비전(SuperVision)과 쇼퍼(Chauffeur) 기반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모빌아이의 기술을 기반으로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자사 브랜드에 운전자 지원 기능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ID 버즈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 등 상업용 차량에 모빌아이의 자율주행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2) 현재의 투자 매력도
모빌아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하는 데 있어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력 관계가 투자 안정성을 높여줍니다.모빌아이의 성장 잠재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모빌아이의 매출과 주가 상승은 가속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의 시장 평가 대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습니다.
(Plus 이야기) 모빌아이와 테슬라와 관계
테슬라와 모빌아이는 초기 자율주행 기술 개발 단계에서 협력 관계를 맺었으나, 2016년을 기점으로 결별하였습니다.
초기 협력
테슬라는 자사의 오토파일럿 시스템 개발을 위해 모빌아이의 'EyeQ3' 칩셋과 비전 시스템을 활용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결별의 배경
2016년 5월, 테슬라 모델 S 차량이 오토파일럿 모드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건 이후, 모빌아이는 테슬라와의 협력 중단을 발표하였습니다. 모빌아이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시스템이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상용화되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모빌아이의 기술이 자사의 발전 속도를 따라오지 못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결별 이후의 행보
결별 이후,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술의 완전한 내재화를 추진하였습니다.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오토파일럿 시스템을 개선하였습니다. 한편, 모빌아이는 BMW, 폭스바겐 등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였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전략을 통해 두 기업은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각자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결론
투자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현재의 흐름을 읽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관련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며, 모빌아이는 이러한 변화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아직 확정적이지 않은 시장 상황에서 모빌아이에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지만, 미래의 큰 수익을 위한 선제적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모빌아이를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경제 > 회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富의 증식] 디엔에이링크 주목 : 지금이 절호의 기회 (36) | 2024.12.12 |
---|---|
두산에너빌리티 주총 넘으면 어떻게 되는가? (분할 합병) (3) | 2024.12.08 |
[특징종목] 일진머티리얼즈: 빅3중 원가 경쟁력 갑! (0) | 2020.06.10 |
[특징종목] 삼성SDI :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0) | 2020.06.02 |
[특징종목] 두산솔루스 : 상승여력 아직 충분한 이유! (1) | 2020.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