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책,시장]

서울 초고가 아파트 3배 급증: 자산 양극화 심화와 주택 시장의 변화

econjustice 2025. 2.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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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서울의 50억 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가 3년 만에 3배로 증가하며 전체 아파트의 1%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6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도 2.4배로 늘어나 자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초고가 아파트는 주로 강남 3구와 용산구에 집중되었으며, 서초구의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가와 저가 주택 간의 가격 격차가 커지면서 주택 시장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공공 인프라 지원과 균형 발전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 초고가 아파트, 3년 새 3배 증가…자산 양극화 심화

서울의 50억 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가 최근 3년 사이에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 전체 아파트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자산 양극화가 빠르게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6억 원 이하 저가 아파트도 2.4배로 늘어나며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대별 분포 변화 (2021년 vs. 2024년)

가격대 가구수 (2021년) 가구수(2024년) 증가 배율 전체 비중 변화
50억 원 초과 5,930 가구 17,548 가구 약 3배 0.5% → 1.1%
6억 원 이하 97,268 가구 236,384 가구 약 2.4배 7.9% → 15.2%
6억~9억 원 - - - 25.2% → 25.5%

초고가 아파트, 어디에 몰려 있나?

서울의 50억 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는 주로 강남 3구(강남, 서초, 송파구)와 용산구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특히, 서초구는 전체 아파트의 **9.2%**가 초고가 아파트로 분류되며,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아파트의 84㎡ 전용 면적이 60억 원에 거래되면서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저가 아파트도 증가… 양극화 현상 심화

눈에 띄는 점은 초고가 아파트뿐만 아니라 6억 원 이하의 저가 아파트도 크게 늘었다는 사실입니다.
2021년 말 9만7,268가구였던 저가 아파트는 2024년 말 23만6,384가구로 2.4배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저가 아파트 중에서도 저가 주택의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변화는 주택 시장에서 양극화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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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분석: 자산 양극화 심화

  • 김지연 (부동산R114 연구원)
  • "고가 주택의 가격은 계속 오르고, 저가 주택의 가치는 하락하면서 K자형 양극화가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 "주택 보유자 간의 자산 격차가 커지면서 시장 내 리스크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소외된 지역에는 정부와 지자체의 공공 인프라 지원이 필요합니다."

정리: 서울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는 계속될까?

서울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고가 아파트의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저가 아파트 또한 공급이 늘어나면서 시장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균형 발전 정책주거 안정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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